AI-SW마에스트로 프롬프트 해커톤, 3시간의 리더보드 추격전 | DAKER 커뮤니티
부산센터 워크숍 현장은 시작부터 조용한 긴장감으로 달아올랐습니다. 대형 스크린에는 AI-SW마에스트로 제17기 부산센터 프롬프트 경진대회의 규칙과 리더보드가 떠 있었고, 각 테이블에서는 노트북을 펼친 팀들이 프롬프트 한 줄, 조건 하나, 제출 타이밍 하나까지 붙잡고 전략을 다듬었습니다.
처음에는 “아직 채점 완료된 제출이 없습니다”라는 문구만 남아 있던 화면. 하지만 시간이 흐르자 리더보드가 켜지고, 0.7381, 0.7023, 0.6254처럼 점수들이 하나둘 박히기 시작했습니다. 순간 분위기가 바뀌었습니다. 누군가는 모델의 반응을 다시 읽고, 누군가는 팀원과 속삭이며 조건을 재조합하고, 누군가는 마감 시계를 확인하며 마지막 제출을 준비했습니다.
현재 시간은 9시31분. 숫자는 천천히 줄어들지만 현장의 속도는 점점 빨라졌습니다. 테이블마다 작은 작전 회의가 열리고, 스크린의 순위는 모두의 시선을 끌어당겼습니다. DAKER 위에서 진행된 이번 프롬프트 해커톤은 단순한 제출 경쟁이 아니라, 제한 시간 안에서 아이디어와 실행력을 끝까지 밀어붙이는 실전 무대였습니다.
한 장면 한 장면이 그대로 기록이었습니다. 개막 브리핑의 집중감, 첫 제출을 기다리는 정적, 리더보드가 살아나는 순간, 그리고 마지막 추격전의 열기까지. AI를 다루는 손끝과 팀의 호흡이 만나 현장을 완전히 다른 속도로 움직이게 만든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