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보다 train 이미지가 먼저입니다: 합성미세구조 500장을 선명도·잡음·대비로 나눠 보는 7일차 | DAKER 커뮤니티

합성 미세구조 기반 재료 물성 예측 AI 경진대회는 256×256 흑백 이미지 한 장에서 경도 대용값을 맞히는 문제입니다. 그런데 공식 설명을 끝까지 읽으면, 이미지마다 선명도·잡음·대비가 다르게 들어 있다고 분명히 적혀 있습니다. 모델 목록을 펼치기 전에 train 이미지 500장을 직접 훑어보고 이 차이를 묶음으로 나눠 두면, 이후 실험이 왜 흔들리는지 훨씬 빨리 읽힙니다.

흑백 미세구조 이미지 카드를 선명도와 잡음, 대비별로 분류하는 장면의 설명용 일러스트
설명을 돕기 위해 만든 생성 이미지입니다.

합성미세구조 이미지에는 무엇이 들어 있나요

대회 데이터는 재료의 결정립 구조를 모사한 2차원 합성 미세구조 이미지이고, 256×256 픽셀 8비트 흑백 PNG입니다. 학습용 train 이미지는 500장, 예측해야 하는 test 이미지는 1,000장입니다. 공식 설명은 이미지에 나타나는 시각적 특징을 이렇게 꼽습니다.

선명도·잡음·대비 차이도 포함되어 있어 다양한 영상 조건을 고려한 예측이 필요합니다.

정답값도 합성입니다. 경도 정답은 재료과학의 일반적인 물리 경향을 참고해 설계한 대용값이고, HV는 단위 표기일 뿐 실제 시편의 측정값과 직접 대응하지 않는다고 안내되어 있습니다. 참고 자료의 결정립·상·기공 설명 역시 일반 경향이며, 개별 이미지의 정답을 보장하지 않는다고 적혀 있습니다.

모델부터 고르면 무엇을 놓치나요

이미지를 한 번도 보지 않고 인기 있는 백본부터 붙이면, 검증 오차가 어디서 커지는지 설명할 말이 없습니다. 예를 들어 잡음이 심한 이미지 묶음에서만 오차가 크다면 모델을 바꾸기보다 전처리나 증강을 먼저 손보는 편이 맞을 수 있습니다. 반대로 대비가 낮은 이미지에서 기공과 어두운 상이 구분되지 않는다면 입력 정규화가 먼저입니다. 이런 판단은 이미지를 묶어 본 사람만 할 수 있습니다.

train이 500장뿐이라는 점도 중요합니다. 표본이 적을수록 검증 분할이 어떤 묶음에 치우쳤는지에 따라 점수가 크게 흔들립니다. 리더보드 Public 점수는 test의 30%만 반영하고, 최종 1차 평가는 나머지 70%인 Private 점수로 정해지므로, 내 검증 오차를 묶음별로 읽을 수 있어야 Public 숫자에 덜 휘둘립니다.

500장을 세 묶음으로 나눠 보는 순서

전체 구조를 먼저 이해하고 세부로 내려가는 방식은 코드베이스를 읽을 때만큼 데이터를 읽을 때도 유효합니다. 하루 제출 5회를 쓰기 전에 한 시간만 들이면 됩니다.

  1. train 이미지 수십 장을 격자로 한 화면에 띄웁니다.
  2. 선명한 것, 잡음이 많은 것, 대비가 낮은 것으로 대략 나눠 봅니다.
  3. 묶음마다 결정립 크기, 어두운 상, 기공, 정렬 정도를 짧게 메모합니다.
  4. 검증 분할에 세 묶음이 고르게 들어가도록 나눕니다.
  5. 모델을 돌린 뒤 검증 오차를 묶음별로 따로 계산해 봅니다.
train 이미지를 먼저 관찰하고 검증 기준을 정하는 흐름을 5컷으로 그린 설명용 만화
설명을 돕기 위해 만든 생성 이미지입니다.

이 관찰은 train 이미지로만 합니다. 공식 규칙상 제공된 test 데이터는 어떠한 형태로도 모델 학습에 활용할 수 없고, train 외의 외부 데이터도 사용할 수 없습니다.

개막 7일차, 지금 대회 상황

작성 기준일 10월 5일 아침 공식 해커톤 정보 기준으로 참가 203명, 제출 615건입니다. 리더보드 제출은 2026년 10월 19일 10:00까지이고, 이후 Private 상위 10명은 코드와 PPT를 제출해 검증을 받습니다. 평가 산식은 예측 경도와 정답 경도의 RMSE이며, 동점이면 먼저 기록한 참가자가 위에 놓입니다.

공식 출처

train 이미지를 직접 훑어봤을 때 가장 먼저 눈에 띈 차이는 무엇이었나요? 잡음, 대비, 결정립 크기 중 어떤 기준으로 묶었는지 댓글로 나눠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