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구를 열 개 적은 KIC AI Agent 기획서는 도구마다 언제 부르는지 한 줄이 붙어야 Workflow가 읽힙니다 | DAKER 커뮤니티
국부펀드 KIC, AI 에이전트 공모전 기획서의 AI Agent 구성 칸에 검색 API, 공시 조회, 재무 계산, 보고서 생성처럼 도구 이름을 여러 줄 적었다면, 각 도구를 언제 부르는지도 함께 적혀 있는지 확인해 볼 때입니다. 도구 목록만으로는 Agent가 스스로 판단해 움직이는 흐름이 보이지 않습니다. 도구마다 부르는 조건 한 줄을 붙이면 같은 목록이 Workflow로 읽힙니다. 예선 기획서 마감은 11월 12일 오전 10시이고, 작성 기준일인 10월 18일 아침 DAKER 해커톤 페이지에는 참가 420명, 제출 38건이 표시돼 있었습니다.



설계 칸은 도구의 개수를 보나요?
공식 예선 평가 기준에서 AI Agent 구성 및 설계는 25점으로 다섯 항목 중 배점이 가장 큽니다. 평가 내용은 Agent 역할, Workflow, Tool/API 활용 및 자율성이 적절한가입니다. 도구를 몇 개 쓰는지보다 어떤 상황에서 어떤 도구를 고르고, 결과를 받아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지가 이 문장에 담긴 질문입니다.
본선 발표 평가로 가면 같은 질문이 더 구체적으로 바뀝니다. AI Agent 구현 완성도 25점은 계획·판단·Tool/API 활용 등 의도한 기능을 안정적으로 수행하는가를 보고, 결과의 신뢰성 15점은 근거·출처 확인과 오류·환각 대응을 봅니다. 예선 기획서에 적은 호출 조건이 본선 구현의 설계도가 되는 셈입니다.
도구 목록은 무엇을 가졌는지 보여 주고, 호출 조건은 언제 쓰는지 보여 줍니다.
도구 한 줄에는 무엇을 붙일까요?
잘 만든 도구 설명은 이름보다 쓰임새가 먼저 읽힙니다. 기획서의 도구 표에 아래 세 칸을 더하면 됩니다. 공식 주제 예시인 기업 및 산업 동향 기반 투자 리서치를 골라 가상의 예로 들면 이렇습니다.
- 언제 부르나: 사용자가 특정 기업의 최근 실적을 물으면 공시 조회 도구를 먼저 부릅니다.
- 무엇을 넘기나: 기업명과 기간을 넘기고, 공시 원문과 날짜를 받습니다.
- 실패하면: 해당 기간 공시가 없으면 기간을 넓혀 다시 찾고, 그래도 없으면 근거 없음이라고 답합니다.
세 칸을 모든 도구에 채우다 보면 겹치는 도구나 한 번도 불리지 않는 도구가 드러납니다. 그 도구는 빼도 됩니다. 실현 가능성 20점이 본선 기간 안에 MVP로 구현할 수 있는가를 보니, 도구가 줄어드는 것은 손해가 아닙니다.
컷으로 보는 도구 표 다시 쓰기
아래 컷은 도구 이름만 길게 늘어놓은 기획서를 본 팀원이 도구마다 언제 부르는지, 무엇을 넘기는지, 실패하면 어떻게 하는지를 붙이고, 쓰이지 않는 도구를 지우는 과정을 담았습니다.
외부 API를 적을 때 함께 볼 규칙
이 대회는 외부 데이터와 유료·무료 AI 모델, API 사용을 모두 허용합니다. 대신 참가자는 해당 서비스의 사용 조건과 라이선스를 지키고, 필요한 경우 비용을 직접 부담하며, 사용한 외부 자원을 기록하고 제출 작업물에 출처를 밝혀야 합니다. 도구 표의 각 줄에 제공처와 이용 조건 칸을 하나 더 두면 이 요구도 같은 표에서 해결됩니다.
- 도구마다 언제 부르는지 한 줄이 있습니다.
- 도구마다 주고받는 값이 적혀 있습니다.
- 실패했을 때의 다음 행동이 적혀 있습니다.
- 한 번도 불리지 않는 도구를 지웠습니다.
- 외부 API의 제공처와 이용 조건을 적었습니다.
출처
예선·본선 평가 기준, 외부 자원 사용 규칙, 공모 주제 예시, 일정은 DAKER 해커톤 공식 페이지에서 2026년 10월 18일 아침에 확인했습니다. 본문의 도구 예시는 이해를 돕기 위한 가상 예시이며 특정 팀의 설계가 아닙니다.
여러분 팀의 Agent에는 도구가 몇 개 들어 있나요? 호출 조건을 붙여 보니 빠진 도구가 있었다면 댓글로 나눠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