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AI Agent 챌린지 참가자가 이틀 새 74명에서 153명으로 늘었으니, 전문가 점수의 절반이 걸린 완성도와 편의성부터 GTX 1060 PC에서 확인합니다 | DAKER 커뮤니티

제주 AI Agent 챌린지를 소개하는 10초 모션 미리보기
대표 이미지로 만든 10초 모션 미리보기입니다.

제주테크노파크가 여는 제주 AI·빅데이터 활용 AI Agent 개발 챌린지의 참가자가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DAKER 공식 해커톤 페이지 기준 참가자는 10월 28일 오전 74명, 29일 오전 111명, 30일 오전 153명으로 이틀 사이 두 배를 넘었습니다. 같은 시각 집계된 제출은 3건입니다. 제출은 11월 20일(금) 오전 10시에 닫히니 남은 기간은 약 3주입니다. 이 글은 오늘 진행 중인 대회 가운데 이 챌린지 하나를 깊게 읽고, 점수표가 무엇을 요구하는지와 지금 참가자가 먼저 확인할 일을 정리합니다.

제주 바다가 보이는 카페 테라스에서 노트북으로 데이터 대시보드를 보는 참가자 모습의 대표 이미지
제주 데이터를 활용한 AI Agent 개발 챌린지를 설명하기 위해 만든 생성 이미지입니다.

어떤 대회인가: 도민이 센터에서 직접 실행하는 분석 에이전트

공식 소개문은 목적을 이렇게 적습니다. 「IT 비전문가인 도민도 제주빅데이터센터에서 직접 실행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 탐색부터 분석 결과 제공까지 수행하는 서비스를 개발해주세요.」 주제는 자유지만 조건이 하나 있습니다. 제주빅데이터센터 또는 제주데이터허브 데이터 중 1종 이상을 반드시 활용해야 합니다. 제주데이터허브에 공개된 데이터뿐 아니라 센터를 직접 방문해 제공받는 별도 데이터도 쓸 수 있습니다.

참가는 일반인과 학생 누구나 가능하고, 개인 또는 최대 5인 팀으로 나갈 수 있습니다. 같은 사람이 개인과 팀, 또는 여러 팀에 중복 등록할 수는 없습니다. 팀빌딩 페이지에서 팀을 꾸렸다면 제출 전에 팀장이 대회 안내 페이지에서 「팀으로 전환」을 마쳐야 합니다.

참가자 증가 속도와 아직 적은 제출

참가 접수와 제출은 모두 10월 26일(월) 오전 10시에 열렸습니다. 공개 나흘째인 오늘 참가자 153명은 하루 전보다 42명, 이틀 전보다 79명 많습니다. 반면 제출 집계는 28일 1건, 29일 2건, 30일 3건으로 천천히 움직이고 있습니다. 기획서와 최종 결과물을 같은 기간 안에 함께 내는 구조라서, 대부분의 팀이 아직 주제와 데이터를 고르는 단계에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이는 공식 집계 숫자에서 읽은 흐름이며, 팀별 진행 상황은 공개되어 있지 않습니다.

점수표: 전문가 70%와 참가팀 상호 평가 30%

최종 수상팀은 내부 전문가 평가 70%와 ELO 기반 참가팀 상호 평가 30%를 합쳐 정합니다. 전문가 평가 100점은 다섯 항목으로 나뉩니다.

가장 큰 두 항목인 완성도와 편의성이 합쳐서 50점입니다. 공식 설명은 완성도를 「목표에 따른 도구·데이터 활용과 주요 기능의 안정적 수행」으로, 편의성을 「사용자 편의성과 실제 서비스 활용 가능성」으로 정의합니다. 동점일 때도 완성도, 편의성, 필수 데이터 활용 순으로 비교합니다. 참신한 주제만으로는 15점 안에서 움직인다는 뜻이므로, 주제 선정에 시간을 오래 쓰기보다 작게라도 끝까지 동작하는 에이전트를 먼저 만드는 편이 점수표와 맞습니다.

센터 PC 사양이 곧 실행 조건입니다

기획서 규칙에는 센터 Agent 운영 PC 최소사양이 적혀 있습니다. Intel Core i7-8700, GTX 1060, RAM 32GB입니다. 기획서의 개발·탑재 계획 항목에서도 센터 실행환경과 외부 서비스 의존성을 쓰도록 요구합니다. 대형 모델을 로컬에서 돌리는 구성이라면 이 사양에서 실제로 응답이 나오는지 먼저 확인해야 하고, 외부 API를 쓴다면 그 의존성을 실행 매뉴얼에 밝혀야 합니다. 운영진은 최종 제출물의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코드 실행을 요청할 수 있고, 발표나 시연이 제출 내용과 현저히 다르면 평가에 반영될 수 있다고 공지했습니다.

데이터센터 PC 앞에서 젊은 도우미가 어르신에게 분석 화면을 안내하는 장면
도민이 센터 PC에서 직접 실행하는 서비스라는 대회 목적을 설명하기 위해 만든 생성 이미지입니다.

제출물은 기획서 PDF와 최종 결과물 ZIP 두 가지입니다

제출 경로는 대회 페이지의 [갤러리] - [기획서 및 최종 결과물 제출]입니다. 기획서는 15페이지 이내로 구현 목표, 서비스 제안, Agent 개발 구성, 데이터 활용 계획, 개발·탑재 계획을 담습니다. 최종 결과물은 ZIP 한 개에 아래 네 묶음이 들어가야 합니다.

  1. 실행 소스 코드: Agent 실행 코드, Prompt, Tool/API 연동과 데이터 처리 코드, 사용 모델·라이브러리 정보
  2. 실행환경·매뉴얼: README, 설치·실행 절차, 의존성 목록, 환경변수 예시, 사용자 매뉴얼, 오류·제약사항
  3. 데이터 활용 명세: 필수 데이터 사용 내역, 출처·이용조건, 전처리와 분석 흐름, 외부 데이터·오픈소스 목록
  4. 결과 설명자료: 문제 정의, Agent 구조, 주요 기능, 실행 결과, 검증 방법·한계, 센터 활용 방안

사용자 매뉴얼과 오류·제약사항은 재현성 15점과 편의성 25점에 함께 걸리는 자료입니다. 코드가 끝난 뒤 몰아서 쓰기보다 기능을 하나 붙일 때마다 README를 같이 갱신하는 편이 마감 직전 부담을 줄입니다. 생성형 AI와 AI 개발 도구는 쓸 수 있지만, 최종 제출 때 사용 AI 모델, 활용 범위, 외부 API·서비스, 외부 데이터, 오픈소스를 모두 적어야 합니다. API Key 같은 인증정보는 코드, 발표자료, 영상 어디에도 들어가면 안 됩니다.

제출 뒤 일정: 상호 평가와 시상식

최종 제출을 마친 팀은 11월 23일(월) 12시부터 27일(금) 10시까지 ELO 상호 평가에 참여합니다. 평가자는 두 산출물을 비교해 더 나은 쪽에 투표하고, 자기 팀 산출물은 투표 화면에 나오지 않습니다. 공식 안내는 「No Vote, No Gain」 원칙을 적고 있습니다. 최소 투표 횟수를 채우지 못한 팀은 투표와 득표 결과가 평가에 반영되지 않으니, 이 주간에는 팀원 중 누가 투표를 맡을지 미리 정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전문가 평가는 같은 날 12시부터 27일 23시 59분까지 진행됩니다.

총상금은 500만원입니다. 대상 1팀 300만원(제주특별자치도지사상), 최우수상 1팀 100만원, 우수상 2팀 각 50만원(제주테크노파크원장상)이 걸려 있고, 당선작이 없으면 시상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수상자는 12월 7일(월) 제주테크노파크 시상식에 참석해 발표해야 합니다. 모든 참가자에게는 제주테크노파크 수료증이 발급됩니다. 모든 결과물은 제주빅데이터센터에 소속된다는 규칙도 있으니, 다른 프로젝트 코드를 재사용할 계획이라면 미리 검토가 필요합니다.

오늘 확인할 세 가지

첫째, 쓸 데이터를 제주데이터허브와 제주빅데이터센터 명세에서 한 종 이상 확정하고 이용조건을 기록합니다. 둘째, 고른 모델과 도구가 GTX 1060과 32GB 메모리에서 돌아가는지 작은 예제로 확인합니다. 셋째, 질문은 공식 게시판으로만 남깁니다. 대회 기간 공식 답변은 게시판을 통해서만 제공되고 다른 채널 문의는 늦어지거나 답변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기획서는 초안 단계로도 올릴 수 있으니, 방향이 잡히면 초안을 먼저 제출해 두고 마감 전 최종본으로 바꾸는 순서를 권합니다.

함께 진행 중인 대회

숫자는 2026년 10월 30일 오전 각 대회 공식 페이지에서 확인한 값입니다. 일정과 규칙은 바뀔 수 있으니 제출 전 대회 페이지에서 다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